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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대학 규제혁신으로 교육부 장관상…중부권 거점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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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 소재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현장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추진했다.

접수된 전국 대학 23개 사례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호서대와 건국대 및 숭실대를 포함한 최종 5개 대학이 선정됐다.

호서대는 그동안 대학원 중심의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RISE 사업을 추진하면서 충남RISE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분야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인 △반도체디스플레이학과(25명) △첨단산업AI공학과(20명) △물류유통학과(20명)를 학부에 신설했다.

특히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특성을 고려해 학칙과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졸업연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이는 조기 취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계약학과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보장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학 규정에 유연성을 더한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조직 개편을 통해 학사행정과 산학협력, 학생관리를 통합 운영하는 전담 조직을 새로 구성함과 동시에 운영경비 관련 제도를 개선해 계약학과 참여에 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산업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그 결과 호서대는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와 우익반도체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을 구축해 기업의 인력 확보 불확실성을 낮추고 대학의 산업 수요 대응력을 높인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기업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정교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RISE 취지에 맞춰 지역에 정주하며 함께 성장할 인재를 길러내는 것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6362